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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에 불 켠 트럼프의 사생결단...마두로 코너로 몰며 '끝장' 예고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2-23 3 Dailymotion

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압박한 미국이 최근 군사작전 초점을 마약유입 차단에서 원유수출 차단으로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22일(현지시간) 이런 변화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압박 목적이 마약 밀매를 겨냥한 것인지, 매장량이 세계 최대 규모인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겨냥한 것인지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지난 16일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봉쇄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언을 전후로 해 100만배럴이 넘는 원유를 싣고 쿠바로 향하던 `그림자 선단` 스키퍼호를 시작으로 베네수엘라 인근에서 유조선을 잇따라 나포하면서 미국의 군사 공세 초점은 마약에서 석유로 전환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이번 조치는 일단 석유 수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베네수엘라 경제에 어려움을 가중해 마두로 정권의 퇴진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미군과 미 해안경비대를 동원한 최근의 유조선 나포 작전은 미국 주도의 제재 망을 피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중국, 쿠바 등으로 몰래 옮기던 `그림자 선단`의 활동을 크게 위축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 전 부사장인 후안 사보는 AFP 통신에 "베네수엘라가 암시장을 통해 주로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하루 약 50만배럴을 암시장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"며 "PDVSA는 겨우 수일 치 석유 저장 능력만 있어 수출이 중단되면 매우 심각한 문제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미국의 해상 봉쇄로 향후 베네수엘라의 석유 수출이 거의 절반으로 줄 것이라면서 암시장 판매를 통해 확보해온 핵심 외화 수입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남미 국가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의 궁극적 목적이 마두로 정권 압박을 넘어 베네수엘라 자원을 차지하려는 데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의 수출 봉쇄 조치 발표 직후 연설에서 "제국주의, 파시스트 우파들이 베네수엘라를 식민지로 만들고 석유, 가스, 금과 다른 자원들을 차지하려고 한다"며 "우리는 조국을 절대적으로 지켜내기로 맹세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중재를 제안했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도 "(미국의) 관심이 오로지 베네수엘라의 석유에만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"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베네수엘라 석유 소유권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231414203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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